제주항공은 국제선 에어카페 상품에 대해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출국편 기내에서 객실승무원에게 주문서를 전달하고 귀국편에서 물품을 받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에어카페 사전예약제는 레고 브릭(Brick) 등 부피가 큰 일부 인기품목이 기내에 수량제한으로 실리지 못해 구매를 할 수 없거나, 고객이 여행지에서 물품을 소지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한 시도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이번 사전예약과 더불어 새로운 제품을 출시, 상품군을 확대했다.
새로 선보이는 제품은 공항을 소재로 한 옥스퍼드 공항 브릭으로 제주항공 비행기 브릭에 이어 출시됐다.
기존 비행기 브릭과 조화를 이뤄 제주항공 타운을 이룰 수 있는 콘셉트로 제작돼 어린이는 물론 브릭과 항공 마니아를 겨냥했다.
3000개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5만원이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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