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人 아카데미 강좌’에 참여와 관심을
‘제주人 아카데미 강좌’에 참여와 관심을
  • 고동수 기자
  • 승인 2018.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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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新보는 2016~2017년 연중 특별기획으로 ‘제주를 빛낸 탐라인(재외도민) 발굴 프로젝트-바람과 돌 위에 핀 꽃, 제주인!’을 연재해 도민과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들은 고향 제주를 떠나 타향에서 온갖 고난에 굴하지 않고 청운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이제는 관계, 경제계, 학계, 교육계, 문화예술계 등 자신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보이며 제주인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있다.

그들의 성공스토리가 육성으로 도민들에게 직접 전해진다. ‘제주人 아카데미 강좌’가 그것이다. 오는 4일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총 15회에 걸쳐 제주웰컴센터와 제주연구원(옛 제주발전연구원)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3시부터 1시간 30분 내외로 진행된다.

초청 강사들의 면면도 다양하다. 이달에는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4일)을 필두로, 이창운 전 한국교통연구원장(11일), 변수남 소방청 119구조구급국장(18일), 문희경 뮤지컬 배우 겸 연기자(25일) 등이 나서서 명강의를 펼친다. 첫 번째 강사인 고 사장은 방송국 PD 출신으로 2013년 예술의전당 사장으로 취임한 후 연임하고 있다. 예술의전당 30년 역사에서 사장을 연임한 이는 그가 처음이다. 그만큼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의 선도자라 할 수 있다.

강연 등을 통해 누군가의 삶을 접한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고군분투했던 그들의 삶을 통해 희망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고, 그들의 실패와 좌절을 통해 자신을 성찰할 수 있다. 그러면서 역경에 대처하는 ‘역경지수(逆境指數)’도 높일 수 있다. 제주인 아카데미 초청 강사들은 대개가 좋은 조건보다는 불리한 역경을 딛고 꿋꿋이 일어선 이들이기에 더욱 그렇다.

지금은 평생학습시대다. 수동적이기보다 능동적일 때 양식은 풍부해지고, 품격은 높아진다. 도민과 독자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명품 강연이 불을 뿜는 ‘제주人 아카데미 강좌’를 찾는다면 사회·문화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삶의 활력소는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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