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 문화 대만 시장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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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팸투어 진행

제주관관공사(사장 박홍배)는 대만 현지 언론매체 등을 초청해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제주 해녀 문화를 대만 시장에 알리기 위한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 팸투어단은 해녀박물관을 답사하고 성산포 물질공연을 관람하며 해녀 문화를 배우고 한수풀해녀체험학교를 방문해 일일 체험을 통해 제주 해녀의 삶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요트투어와 투명카약 체험 등 제주지역 해양레저를 체험하고 성산일출봉과 천제연폭포 등을 둘러봤다.

팸투어단은 이번 활동을 담은 해녀문화 홍보영상을 제작해 애플데일리와 YAM 뉴스 등 현지 매체를 통해 제주 해녀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 해녀 문화는 제주 여성의 강인한 생활력과 특유의 공동체 의식 등 제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보여주는 대표격이라며 제주 해녀 문화가 세계적인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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