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아프리카 부룬디에 공적개발원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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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룬디최정숙여자고등학교’ 사업 연계 IT교육 기자재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중부아프리카 부룬디에 건립되고 있는 ‘부룬디최정숙여자고등학교’ 사업과 연계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교육기자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부룬디최정숙여자고등학교는 제주출신 독립운동가이자 의료인으로 제주도 초대 교육감을 지낸 故 최정숙(1902~1977)을 기리기 위해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학교 건립은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회장 김선희)’에서 모금운동(2억5000만원)을 벌여 올해 1월부터 (사)한국희망재단과 협력해 추진되고 있으며, 6일 준공식이 개최된다.

중부아프리카에 위치한 부룬디는 우리나라의 1/4 면적 정도의 저개발국가로서 최정숙여고를 통해 200여명의 여성인력이 양성될 계획이다.

제주도는 아프리카 최빈국에 평화의 섬 제주의 이미지를 알리고 IT교육환경을 위한 인터넷 네트워크 구축과 PC설치 등 ODA사업으로 1000만원 상당의 교육기자재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원희룡 제주지사는 준공식에서 축사 대독을 통해 “최정숙여고를 통해 부룬디의 여성인재들이 꾸준히 발굴되고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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