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 2018 전국대학생 4·3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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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은 8일 전국 대학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전국대학생 4·3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전국대학생 4·3아카데미는 제주4·3의 역사적 진실을 대학생들에게 확산시켜 4·3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 아카데미는 첫날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 참배를 시작으로 4·3평화기념관 전시실 관람, 김종민 전 4·3위원회 전문위원 특강 등을 비롯해 북촌 너븐숭이 4·3기념관과 알뜨르 비행장, 섯알오름 학설터를 방문하는 현장기행 등의 프로그램으로 2박 3일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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