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 상점가에 제주 첫 청년 복합몰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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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전통시장 청년몰 조성 사업 선정...청년 상인점포, 체험 등 복합몰 조성

제주시 중앙로 상점가에 쇼핑과 문화, 체험이 가능한 청년 복합몰이 조성된다.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은 올해 전통시장 청년몰 조성 사업에 제주 중앙로 상점가 청년 복합몰 조성 사업이 신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통시장 청년몰 조성 사업은 청년 상인 점포와 놀이, 체험, 쇼핑이 가능한 복합몰(mall)을 조성해 전통시장의 활력을 제고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청년몰 내 편의시설과 공용공간 등 기반 조성, 창업교육 및 점포체험, 임차료 및 인테리어, 마케팅 및 홍보 등이 지원된다. 실제 청년몰 당 15~30억원의 예산(국비 50%, 지방비 40%, 청년상인 자부담 10%)이 지원될 계획이다.

제주 중앙로 상점가 청년몰 입주자 모집은 추후 공고를 통해 진행된다.

제주 중앙로 상점가 청년 복합몰은 중앙로 상점가의 지하1, 지상 3층 공간에 청년 점포와 함께 지역특산품 전시장, 고객쉼터, 문화공간, 창업 및 취업 지원센터가 입주하게 된다.

또한 자체 프로그램을 통한 경쟁력 있는 청년 상인 육성과 더불어 동문시장, 칠성로 상점가 등과 함께 제주시 원도심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형 광주·전남지방청 청장은 제주 중앙로 상점가에 청년몰이 조성되면 인근 동문시장과 주변 상점가와의 시너지효과로 방문객 증가와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청년몰이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청년들에게도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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