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 ‘제3기 주민상담실 민원상담관’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도 주민상담실은 도청 민원실 내에 설치돼 2014년 8월부터 주민상담과 관련된 법률·세무상담 및 생활민원 등에 대해 전문가들이 무료로 상담을 진행해 오고 있다.
새롭게 위촉된 민원상담관은 제주지방법무사회 법무사 8명, 한국세무사회제주지회 세무사 2명, 한국감정평가협회제주지회 감정평가사 1명, 제주지방행정동우회 퇴직 공무원 2명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생활법률분야는 매주 월·수, 세무분야는 목·금(월 2~3회), 감정평가분야는 매주 금, 일반행정분야는 매주 월~금요일 무료 주민상담이 제공되고 있다.
분야별 민원상담을 희망하는 도민은 민원상담관 일정에 맞춰 전화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주민상담실 운영은 2014년 119건, 2015년 302건, 2016년 671건, 2017년 771건으로 해마다 상담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가장 많은 상담분야는 일반행정, 법률분야 순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