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도쿄 오모테산도역 내에 이미지광고 게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 13일부터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역 내에서 일본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이미지광고를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공사는 제주의 시원한 여름 바다를 콘셉트로 한 이미지광고로 젊은층의 눈길을 끌고 나아가 기존 제주관광이 갖고 있는 ‘중장년층의 관광지’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제주도 등은 광고에 부착돼 있는 QR코드를 통해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추첨을 통해 티웨이항공과 메종글래드호텔, 신라스테이 제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이미지광고를 통해 일본 젊은층이 제주에 대한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존 중장년층은 물론, 가족층과 젊은층으로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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