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제주 해녀항일운동’에 대한 정당한 평가와 예우를 약속해 관심.
문 대통령은 15일 오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를 통해 “1932년 제주 구좌읍에서 다섯분의 해녀로 시작된 해녀 항일 운동이 제주 각지 800명으로 확산됐다”며 제주 해녀를 여성 독립운동가로 평가.
이어 “정부는 지난 광복절 이후 1년 간 여성 독립운동가 202분을 찾아 광복의 역사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며 “광복을 위한 모든 노력에 반드시 정당한 평가와 합당한 예우를 받게 하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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