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입주기업 중 14개 기업에 대해 국내외 특허 인증 및 취득 지원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JDC는 지원금을 확대해 총 1억원의 특허 인증 및 취득 관련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1000만원 한도로 특허, 상표, 디자인 출원·등록은 물론 중국과 유럽 등 해외 규격 인증 취득 등을 지원받게 된다.
JDC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의 연구기술 역량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다음카카오, 온코퍼레이션, 이스트소프트 등 120여 개의 IT·BT 분야 유망기업이 들어선 첨단과학기술단지에는 16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입주기업의 총 매출 규모는 1조2000억원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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