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엔지니어 꿈을” 제주대 맞춤형 교육‘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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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장을 노려라.’

제주대가 추진하고 있는 졸업생 일본 취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제주대는 지난해 일본 트랜스코스모스(주) 맞춤형 교육에 참여한 1기 교육생 7명이 최근 트랜스코스모스(주)에 취업했다고 11일 밝혔다.

트랜스코스모스(주)는 IT서비스 아웃소싱 전문업체로서, 자바(JAVA)나 캐드(CAD)가 가능한 인재를 자동차 회사나 관련 산업체에 소개하는 인력파견 회사로 자동차 및 항공기 설계, 엔지니어링 솔루션 및 시스템 개발을 주요 업무로 취급하고 있다.

제주대는 지난해 10월 트랜스코스모스(주)와 취업확대와 기술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한 바 있다.

제주대는 1기 교육생이 성과를 거둠에 따라 2기 교육생 30명을 트랜스코스모스(주)에 파견, 오는 4월 1일부터 10개월 간 맞춤형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교육은 트랜스코스모스(주)가 요구하는 ‘CATIA 프로그램’(자동차나 항공기 개발에 사용하는 프로그램) 강의와 일본어 강의가 이루어 질 예정이다.

제주대 관계자는 “이번 취업생들의 초봉은 월 31만엔(한화 약 300만원)으로 일본내 4년제 대학생들의 초봉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라며 “앞으로 일본을 포함한 해외취업 거점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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