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경제통상진흥원, KOTRA 제주사무소와 공동으로 ‘2018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한라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수출상담회는 제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글로벌 상공인 리더십포럼’과 연계해 진행된다.
제주도는 도내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22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했고, 당초 목표인 50개사를 넘어선 55개사가 최종 참여 기업으로 확정됐다.
식품류업체 24개사, 화장품업체 15개사, 음료업체 9개사, 공산품업체 7개사 등이 참여해 해외 판로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해외바이어는 9월 초까지 KOTRA 제주사무소, 해외통상사무소(상해, 동경) 등을 통해 해외바이어 발굴 및 신용도 조사 등을 거친 후 그 대상이 확정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도내 영세한 수출기업들이 만든 제주 상품에 대한 해외바이어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바이어와 1:1 상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