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SK에너지 축구단·이하 제주)의 영웅들이 영화 ‘어벤져스’의 슈퍼 히어로와 만난다.
제주는 오는 8일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7라운드에서 수원 삼성과 격돌한다.
애초 22라운드였던 이날 경기는 지난달 22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순연된 바 있다.
제주는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하고자 수원전이 열리는 8일을 ‘Hero Day’로 정하고,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세계적인 영화사 ‘마블(MARVEL)’과 컬레버레이션한 한정판 아이언맨 캐릭터 반팔 티셔츠와 어벤져스 캐릭터 필통을 증정한다.
또한 어벤져스 캐릭터 피크닉 매트를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하기로 했다.
제주 관계자는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하고, 제주의 승리는 우리가 지킨다는 취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마블과의 콜라보 상품을 준비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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