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서도 스턴트 1위·팜댄스 3위 맹활약
한림초등학교(교장 김진선) 치어리딩부 ‘GLORY’가 국제대회에서 선전했다.
‘GLORY’는 지난달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강원도 삼척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제2회 ‘2018 삼척 월드 비치 치어리딩 오픈 마스터즈’에서 스턴트 부문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GLORY’는 이 기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18 행복한 생활체육 전국 치어리딩 스포츠클럽 축제’에서도 스턴트 부문 1위, 팜댄스 부문 3위에 각각 오르며 맹활약을 펼쳤다.
김진선 교장은 “치어리딩의 불모지 제주에서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선생님들의 탁월한 지도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 월드 비치 치어리딩 오픈 마스터즈는 아시아 최초의 비치 치어리딩 대회로 올해는 미국과 러시아 등 세계 16개국 250여 명과 한국 800여 명 등 국내·외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