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멍 아방 토요마켓’ 운영으로 로컬푸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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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제주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

로컬푸드 운동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 단축을 통해 식품의 신선도를 극대화시키자는 운동으로 먹을거리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동거리를 최대한 줄임으로써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다.

농업기술원은 지역 농산물 활용 농가 수제 가공제품 생산 판매 등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도모를 위해 농가형 소규모 융·복합 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자가 생산한 제품 홍보 및 소비자와 생산자 간 교류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제주 농가형 홍보 판매장인 ‘제주 어멍아방 토요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인들이 정성들여 생산·수확한 제철 농산물과 전통장류, 꿩엿, 수제요구르트 등 농가 수제품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농업인 장터는 지난 6월부터 매월 네 번째 토요일에 제주시 애월읍 상귀리 소재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 30개 농가업체가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역축제나 행사 시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농산물판매장을 정기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는 지역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농업인들에게는 생산한 제품들의 고정적인 거래처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이뤄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을 지켜나가는 데 의의가 있다.

오는 22일 네 번째로 운영되는 토요장터에서는 추석 맞이 할인행사 및 감귤 과즐 만들기 행사를 운영하니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고향 생각하는 마음으로 구매하는 등 참여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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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서치 2018-09-07 06:40:24
좋은 정보에 고맙슴다
먹거리도 선택할 수 있는것은 행복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