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서귀포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회장 김삼일)가 공동 주관한 ‘2018년 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함께하는 주민자치, 나누는 행복공동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박람회는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평생학습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몽생이&방어 열쇠고리 만들기, 뿔소라 향초 꾸미기, 나비 생태체험관 등 80가지의 다양한 체험‧홍보‧전시 부스가 운영됐다.
행사는 중문동 한마음건강체조팀의 ‘실버댄스’, 서홍동 풍물 동아리의 ‘날뫼북춤’ 등 주민자치센터 동아리팀 공연을 비롯해 어린이 미니축구대회, 추억의 음악다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우수 사례를 센터 간 공유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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