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의 제주 국감…지역 현안 지원계기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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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오는 10월 26일 제주도·제주지방경찰청 대상 국감

2016년 이후 2년 만에 제주에서 국회 국정감사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지역 현안 지원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와 국회에 따르면 오는 10월 26일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인재근, 더불어민주당·서울 도봉구 갑) 국정감사(10월 10일~29일)가 진행된다.

이날 제주도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 이어 제주지방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도 실시된다.

현재까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제주 현지 국정감사는 행정안전위원회만 실시하는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번 제주 국감은 행안위 감사2반(반장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이 맡는 것으로 계획됐으며, 감사위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제주도는 행안위 국감에서 제주4·3 문제 해결을 위한 4·3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비롯해 지방분권 협조, 강정마을 공동체 회복 등 제주 현안에 대한 정부와 정치권의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국감에 앞서 제주도는 ▲2018년도 업무현황 ▲2017년·2018년 예산집행현황 ▲2017년·2018년 주요사업 추진실적 ▲국정감사 지적사항 및 시정조치 결과 등을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2년 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제주 현지 국정감사가 진행됐고, 제주 제2공항 부지 선정 문제 등이 쟁점이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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