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리 한수동 상습 물난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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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때마다 물난리를 겪어온 구좌읍 김녕리 한수동 일대가 상습 침수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는 14억 8500만원을 들여 옛 국도변을 따라 우수를 바다로 유입시키는 가로 2m, 세로 2m 크기의 암거 221m를 장마철 이전에 시설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길이 401m, 너비 12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과 병행한다.

바다에 접한 저지대마을인 한수동 마을은 120가구 3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곳으로 해마다 큰 비만 오면 침수피해가 반복돼 왔다.

제주시는 아울러 45억원을 들여 2004년 착공한 수원지구 배수개선사업이 5년만에 완료돼 이 일대 농경지 170㏊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또 총 사업비 216억원이 투입되는 명도암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이달 말 착공, 2011년까지 배수로 9.9㎞를 시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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