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로 馬문화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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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진, 제주시 일도2동고마로마문화축제위원장

제주시 일도2동은 고마장의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일도2동 고마로와 신산공원 일대에서 제5회 고마로 마(馬)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고마로는 고마장이 있어 조선시대 정종임금 당시 연안김씨 입도조가 4대에 걸쳐 수천 마리의 말(馬)을 방목하여 기르고 국납했던 기록이 있으며, 선조임금 때 국마장으로 지정되면서 고수목마로 불려지고 있다는 데서 유래되어 현재 일도2동 도로명으로 사용되고 있다.

축제는 첫째 날 오후 3시 30분 주민센터 앞에서 말동상 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부터 메인무대인 신산공원에서 마조제와 음악회 그리고 초청가수 공연이 열린다.

둘째 날은 오전 10시에 퍼레이드가 고마로 어린이공원 41호에서 출발하여 주민센터, 삼성로를 지나 신산공원 행사장까지 자치경찰대의 기마대와 바람난장 공연, 일도2동자생단체 회원이 함께 축제분위기를 열어간다. 오전 11시부터 메인무대인 신산공원에서 개회식과 축하공연, 말말말 OX퀴즈, 고마로노래자랑, 청소년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저녁 5시부터 제주시 대표팀 민속예술공연 후 시상식과 폐막식을 하게 된다.

일도2동은 제주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해 문화예술진흥원, 신산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제주역사와 문화 즐거움을 안겨주는 지역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도민을 비롯한 관광객 여러분이 제주마문화를 다시 한 번 돌아보고, 가족과 풍성한 가을을 맞이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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