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심,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
도민안전실은 ‘안전한 학교환경 만들기’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민·관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했고, 위해환경 제거와 스쿨 존 확대, 안전시설 등을 개선하기 위해 등하굣길 안전협의체를 구성한다.
학부모와 유관기관(도·교육청·경찰청)이 협업해 학교 안전사각 지대 해소 및 학교 단위 위해 환경을 적극 발굴하고 분야별 학교 주변 위해환경 해소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 현장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요소를 취합해 합동점검을 병행함으로써 개학기 업무와 연계한 초등학교 위주 안전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 불법광고물, 학교방범, 학교폭력, 개학기 안전분야로 나눠 기존 관계기관과 학부모단체, 지역주민단체, 교통봉사단체를 확대 구성한다.
이달 말 안전협의체가 구성되면 매분기 1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비정기적으로 학교 주요 현안 토론 등 본격적인 현장형 체험이 전개될 예정이다.
협의체 운영 외에도 학교안전지킴이 추가 채용, 학교안전 배움터 지킴이 확대 운영, 학교 주변 방범, 교통분야 안전 확보를 위한 CCTV 확대 설치와 더불어 등하굣길 교통사고 를 예방하고 주정차를 단속하기 위한 CCTV 설치, 학교 주변 도로 조명 을 개선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조성한다.
도민안전실은 비좁은 도로로 몸살을 앓고 있는 통학로 문제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도민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