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전 D-10…제주 선수단, 막바지 구슬땀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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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선수단 412명 파견…90개 이상 메달 획득 전망

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이 목표 달성을 위한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20개 종목 412명의 선수단(선수 212·임원 및 보호자 200)을 파견한다.

선수부는 농구와 당구, 론볼, 배구 등 17개 종목 153명이, 동호인부는 게이트볼과 볼링, 수영 등 9개 종목 59명이 각각 참가한다.

앞서 체육회는 지난달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제2차 시·도 대표자 회의에서의 대진 추첨 결과를 토대로 종목별 경기력을 분석했고, 이를 통해 농구와 육상 등 14~15개 종목에서 90개 이상 메달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결단식은 16일 오전 11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원희룡 도지사와 선수 및 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전귀연 도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체육회 임원과 종목별 단체장들은 대회 기간 현지 경기장들을 돌며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 선수단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36개와 은메달 31, 동메달 43개 등 모두 110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성적 67.629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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