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감자·땅콩단호박·양파·마늘·건목이버섯 등 판매
“제주의 청정자연에서 자란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선보입니다.”
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 하나로마트 제주점은 감자, 땅콩단호박, 양파, 마늘, 건목이버섯 등을 판매한다.
탐나 품종 감자는 최근 개발된 신품종 제주산 감자로 생육이 양호하고, 삶거나 쪘을 때 식미가 좋아진다. 탕류 요리에도 균일성을 유지하는 특성이 있다.
땅콩단호박은 제주에 조성된 재배단지에서 생산됐다.
땅콩단호박은 일반 단호박보다 단맛이 강하지만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호박 중 그 효능이 가장 뛰어나고 식이섬유와 베타카로틴 성분이 일반 단호박보다 1.5배 정도 많이 함유돼 있다.
건목이버섯은 수축해 단단하지만 수분에 젖으면 묵처럼 바로 원형으로 복귀한다. 식이섬유소 함량이 높아 현대인에게 유익한 식품이다. 또 간편하게 요리가 가능하고 섭취하기에도 좋다.
양파는 우리나라 음식의 대표적인 양념채소 중 하나로 알싸하면서 익히면 단맛이 느껴지는 식재료이다. 제주의 대표적인 농산물로 청정제주 특산품으로 제격이다.
제주에서 재배된 마늘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이다.
다양한 미네랄이 함유돼 있고, 청정 환경 및 해수 건조로 타 지역보다 저장기간이 오래가는 것이 특징이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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