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고용보)는 17일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했거나 업무에 모범이 되는 경찰관 4명을 ‘9월 베스트 동부경찰’로 선정했다.
9월 베스트 동부경찰에는 수년간 2t의 쓰레기를 집안에 방치한 가정을 지원한 중앙지구대 고봉성 경위를 비롯해 동네 조폭과 토착 비리 발굴에 기여한 정보보안과 정승훈 경위, 정신질환 업무방해 피의자를 응급 입원 조치해 2차 피해를 예방한 형사과 홍정범 순경, 새벽 시간대 절도범을 발견·검거한 남문지구대 이창재 순경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