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전국체전·스포츠 교류 참가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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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근, 서귀포시 체육진흥과

서귀포시체육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제99회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 격려 및 전주시 체육회와의 우호 스포츠 교류를 위한 행사에 참가했다.

마침 제99회 전국체전이 전라북도 익산과 전주시 등 14개 시군에서 개최됨에 따라 서귀포시체육회는 전국 체전에 참가하는 직장운동경기부를 응원하고 지난해부터 지속된 전주시체육회와의 교류 행사를 추진했다.

행사 첫날에는 익산시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 개막식에 참가했는데 제주도선수단을 비롯한 선수단 입장식 등을 관람하면서 흥미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둘째 날에는 전주시 수영장에서 자유형 1500m에 출전한 서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박진우 선수를 응원했다. 초반에 선두를 유지하자 응원단은 박진우를 연호하면서 선수와 혼연일체가 되는 감동을 경험했다. 최종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는데, 그 때의 감동은 지금까지도 남아있다.

이어진 전주시체육회와의 스포츠 교류행사에서는 배드민턴·볼링 종목별 교류행사와 문화공연 등이 진행됐는데 특히 전주시장에게서 체육회 간 교류에서 행정 교류로 발전시키자는 제안이 나오는 등 좋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관계가 개선됐듯이 체육회 간 스포츠교류를 통해 형성된 좋은 기류가 향후 전주시와 서귀포시의 교류 등 다방면으로 흘러갈 것이라는 확신을 느낄 수가 있었다.

행사를 내실있게 준비한 서귀포시·전주시 체육회 관계자와 행사에 참여한 배드민턴·볼링 교류 종목 회원 등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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