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30일 한라대학교에서 개최한 ‘2018 청년 Dream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1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박람회에 청년 구직자 600여명이 몰렸고, 354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해 99명이 1차 면접에 통과했다. 이들은 향후 심층 면접을 통해 채용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졸업을 앞두거나 미취업 청년 180여명을 선발하기 위해 휘닉스중앙제주(주), 람정제주개발(주), 모노리스 제주파크(주) 등 도내 47개 기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또 제주도를 비롯해 제주은행, 농협, 제주드림타워 등 9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채용계획 등 구직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제주도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청년취업 희망프로젝트 ▲일하는 청년 보금자리 지원 ▲제주일자리 재형저축 등 각종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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