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화장품 품질 세계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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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P 생산 제주인증 화장품 미국시장 진출 및 중국 위생허가 획득

제주인증 화장품 품질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으면서 도내 화장품산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재)제주테크노파크(이하 JTP) 화장품 공장에서 생산한 제주인증 화장품이 미국시장에 진출하고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 위생허가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JTP에서 생산한 제주인증 화장품인 스텝1, 스텝2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시아코스메틱)가  인증제품 최초로 지난 6월 미국(DWD MEDICAL INC)에 수출을 시작했다. 북미 시장은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는 시장진출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또 제주인디 쪽마스크팩은 지난 7월 CFDA로부터 제주인증제품으로는 최초로 위생허가를 받았다.

중국에 최초 수입되는 화장품은 CFDA가 공인한 위생허가기관에서 ‘위생안전성’ 검사를 받은 뒤 그 결과와 함께 ‘수입화장품 위생허가신청서’를 제출 및 신고해 심사를 받아야 한다.

CFDA 위생허가 획득에 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사드 사태 이후 한국 화장품이 중국 시장에서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제주인증 제품이 품질과 JTP 화장품 공장의 생산 능력이 뛰어남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도는 2014년부터 지방비 17억원을 들여 JTP가 화장품공장을 직접 운영하고 제품 개발, 생산, 품질관리 등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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