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억원 투입…이달 말까지 완료키로
서귀포시는 강창학체육공원 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의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공사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조명시설이 오래되고, 높은 소비전력으로 전기 요금이 계속 늘어나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사업비 2억원을 들여 형광등 584개를 이달 말까지 에너지 효율과 빛 품질이 우수한 LED로 전면 교체한다.
또한 생활관 내 체육관을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휴장해 체육관 내부에 설치된 승강식 조명기구 49개를 점검, 수리가 간편한 품목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시설에서 운동할 수 있는 데다 소비전력이 낮아져 예산 절감의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보강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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