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관음사 코스 일대서…2000명 참가
㈔대한산악연맹 제주특별자치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18 전국생활체육 등산대회’가 오는 18일 오전 9시30분부터 한라산 관음사 코스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등산 동호인과 일반 도민 등 2000여 명이 참가한다.
코스는 관음사→탐라계곡(3.2㎞)→개미등(1.7㎞)→삼각봉(1.1㎞)을 지나 다시 관음사로 되돌아오는 왕복 12㎞다. 소요시간은 약 5시간30분이다.
대회는 동호인부와 일반부로 나눠 치러진다.
동호인부는 동호회(클럽)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평가 방법은 산행 질서, 팀워크, 등반 상식, 팀 및 개인 장비 등이다. 일반부 참가자는 자유롭게 산행하면 된다.
시상은 종합시상과 단체시상으로 나눠 이뤄진다. 단 종합시상은 동호인부 참가단체에 한한다.
한편 대회 개회식은 이날 오전 9시 관음사 아영장 주차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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