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탐라’展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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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3일까지 개최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특별전 ‘탐라耽羅’를 내년 1월 13일까지 연장해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고대 탐라인의 삶과 해양교류를 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19일 개막해 지난 4일 종료할 계획이었지만 지역민의 관심이 높고,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장하게 됐다.

이번 전시는 고대 탐라(삼국~통일신라)를 조명하는 첫 전시로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옛 탐라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탐라국 耽羅國’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삼국사기’를 비롯해 제주시 용담동 무덤에서 출토된 철기 부장품, 남해안지역과 주고받았던 다양한 시기의 교역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과 ‘큐레이터와의 대화’도 운영된다. 교육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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