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0시5분께 제주시 이도2동에 위치한 모 유흥주점 주방에서 음식물 조리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현장을 발견한 주방장이 자체적으로 진화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요리도구와 주방 일부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84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튀김요리를 하던 주방장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화재가 발생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조리 중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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