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행업체 정기 지도점검서 22곳 위반 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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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지역 여행업체들이 소재지 변경등록 위반, 보증보험 미가입 등 관광진흥법 위반으로 무더기 적발됐다.

제주시는 12일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지난 101일부터 9일까지 등록된 여행업 150개소를 대상으로 여행업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관광진흥법을 위반한 업체 2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우편물 반송 등으로 무단 휴·폐업 의심 업체 및 소재지 변경등록이 의심되는 업체, 영업보증보험 미가입 업체, 2017년 및 2018년 상반기 미점검 업체를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점검 결과 150개소 중 정상운영은 128개소이며 위반업체는 22개소로, 소재지 변경등록 위반 13개소, 보증보험 미가입 5개소, 무단휴폐업 4개소로 나타났다.

22곳 위반 업체 중 5개소는 현지시정 조치가 이루어졌고, 미시정 업체 17개소에 대해서는 제주시가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제주 관광 질적 성장을 위해 여행업 운영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벤처마루 10층에서 여행업 운영자가 지켜야 할 법규사항을 안내하고 여행업체의 애로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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