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갤러리, 22일까지 꿈다락토요문화학교 학생 작품전
빠르게 변화하는 제주, 자연을 느끼기 더 어려운 지금 제주시 소재 ‘아라동 둘레길’은 도심 속에서 오름과 숲, 계곡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제주대안연구공동체가 진행하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 학생들이 이런 아름다운 ‘아라동 둘레길’을 걸으며 자신들이 보고 느낀 자연을 도자기로 빚어 작품으로 만들어내 22일까지 연갤러리 1층 전시실에서 전시를 열고 있다.
학생들은 가을의 숲에서 산책하고 자전거를 타고 벌레와 동물을 관찰하고 잎과 꽃, 열매를 채집하며 자연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이 경험을 살려 종이와 흙판에 그림을 그리고 도자기를 빚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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