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빈·이상목·강준호
제주국제대학교 하키팀 소속 강영빈(4년), 이상목(3년), 강준호(2년)가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제주국제대는 대한하키협회가 올해 열린 전국 단위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뽐낸 선수들을 대상으로 최근 선발한 2018년 국가대표 명단에 이들 3명이 포함됐다고 22일 밝혔다.
골키퍼를 맡고 있는 강영빈은 지난 9월 열린 한국대학실업연맹 하키대회에서 수차례 선방쇼를 선보이며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고, 그 공로로 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이보다 앞서 6월에 개최된 제61회 종별선수권대회에서도 뛰어난 선방을 보여줬다.
주장인 이상목도 각종 대회에서 어려운 맞대결마다 성실히 경기에 임해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해 주니어 대표 선수로 활약한 강준호는 꾸준한 훈련을 통해 여러 전국대회에서 팀이 우수한 성적을 내도록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