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3시40분께 제주시 추자면 하추자도 쓰레기소각장 서쪽 갯바위에서 약 150m 떨어진 해상에 박모씨(56·경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제주해양경찰서는 인근 경비함정(300t급)을 급파, 박씨를 구조했다. 박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추자보건지소로 이송됐으며, 건강상태가 양호해 귀가했다.
박씨는 갯바위 낚시 중 찌를 던지다 실수로 바다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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