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부지부장에 현혜숙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제주지부 19대 지부장에 문희현(48), 수석부지부장에 현혜숙(53)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당선됐다.
투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전체 투표율은 66.6%였으며, 99.6%의 찬성표를 얻었다.
문희현·현혜숙 당선자는 오는 2020년까지 전교조 제주지부를 대표하게 된다.
이들은 ‘새로운 전교조, 따뜻한 전교조, 함께하는 전교조’를 슬로건을 내걸고 ▲조합원 새로 나기를 통한 새로운 전교조 ▲조합원과 함께하는 따뜻한 전교조 ▲참교육실천활동으로 함께하는 전교조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문희현 지부장 당선자는 2011년~2012년 전교조제주지부 수석부지부장, 2014~2016년 제주시초등서부 지회장, 2017~2018년 제주시초등동부 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화북초등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현혜숙 수석부지부장 당선자는 2008년~2011년 서귀포시 중등지회장, 2015~2018년 전교조제주지부 수석부지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중문중학교에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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