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대중교통 기반 IOT 첨단안전장치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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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첨단안전장치 시연
대중교통 첨단안전장치 시연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에 ICT(정보통신) 기술을 융합한 첨단안전장치를 선보였다.

제주도는 11일 대중교통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안전장치 운영과 통합 플랫폼을 통한 긴급구조 등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린이교통공원을 중심으로 제주시 공영버스 승차대에서 승객을 태운 후 각종 IOT(사물인터넷) 센서를 통해 첨단안전 장치 통합 시스템을 정보를 수집하고, 졸음탐지 및 사고발생 시 긴급구조체계(e-Call) 시범을 보였다.

또 운전자가 운행 중 돌발 상황에 사고를 방지하는 긴급제동장치(AEBS), 전방추돌경고(FCWS), 차선이탈경고장치(LDWS) 센서 데이터 등의 연계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도 선보였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기술 기반의 공공서비스 창출 및 활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제주도는 총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 중 대형버스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운전자 지원 시스템 설치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시스템 성과를 확인해 인명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라며 “향후 사고가 잦은 택시, 렌터카 등 소형차량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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