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들은 생산 시기, 품목이 다른 농산물을 양 지역의 농협 하나로마트에 입점·판매하고, 농산물 직거래를 위한 물류비와 홍보, 판촉행사를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학교급식, 공공급식에 농산물을 상호 공급하는 동시에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 공급품목과 판매처를 적극 발굴해 교류하기로 했다.
이들은 향후 상설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부적으로 협약 내용을 이행할 예정이다.
이우철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의 우수한 농산물이 충청권을 발판으로 전국으로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농산물 특별 판촉전’이 오는 15일부터 일주일간 충청남도 대전유통센터 매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충남 농산물 특별 판촉전은 11일부터 17일까지 하귀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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