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제주도당 “기득권 양당,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결단하라”
바른미래당 제주도당 “기득권 양당,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결단하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 장성철)은 1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향해 “기득권 양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결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표심(득표율)과 의석수를 일치시켜야 국회 구성이 국민주권주의에 부합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만들어졌다”며 “득표율(표심)이 그대로 의석수에 반영되는 것이 선거제도 개혁의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대해 국민의 4-50%가 찬성한다는 여론조사는 관련 논의가 오랜 기간에 걸쳐 이뤄져온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기득권 양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매우 소극적인 이유는 기득권을 유지·확대하기 위한 것임을 알만한 국민들은 모두 알고 있다”며 주장했다.

제주도당은 “국회의원 선거제도를 개혁하는 차원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도가 도입되고, 제주도의회 선거에서도 반드시 도입해야 할 것”이라며 제주지역 강창일·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을 향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