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영어교육도시 인근에 들어서는 곶자왈 아이파크가 14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13일 HDC아이앤콘스에 따르면 곶자왈 아이파크는 제주영어교육도시에서 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곶자왈공원 입구 맞은편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84~108㎡ 총 8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에 모든 세대의 주차 공간을 배치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단지로 꾸며진다.
모든 가구에는 6.9㎡ 이상의 넓이를 갖춘 테라스형 발코니가 포함된다. 거실과 안방 사이에 들이는 발코니로 실내 정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곶자왈 아이파크는 85세대의 소규모 단지이지만 대형 아파트 단지 못지않은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1000㎡가 넘는 규모로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하주차장에는 세대별 개별창고를 설치해 계절용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오는 19일 1순위, 20일에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단지는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등의 규제에서 벗어나 전매제한이 없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인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2841-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문의 1544-20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