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제주4·3평화포럼 개최…이틀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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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과 연세대 인간평화와치유연구센터(소장 박명림)는 13일 제주 KAL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주4·3과 미국 : 인권, 책임, 그리고 평화’를 주제로 제8회 제주4·3평화포럼을 개최했다.

이틀간 열리는 포럼에서는 첫날 ‘4·3과 미국’을 주제로 소설 ‘순이삼촌’ 현기영 작가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이튿날 ‘제주4·3, 미국의 도덕적·법률적·정치적 책임’을 주제로 호프 메이 교수(미국 센트럴미시간대학교), 백태웅 교수(미국 하와이대학교), 박명림 교수(연세대학교)가 각각 발표한다. 또 ‘국내외 과거사 청산과 미국과의 대변·대화 극복 사례’를 주제로 노근리 사건 탐사보도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뉴욕 AP통신 찰스 핸리 전 편집부국장의 발표를 비롯해 제주4·3, 광주5·18, 1960년대 동남아시아에서의 학살과 미국과의 관계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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