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키우는 청정휴양 관광도시’ 조성…제3차 제주도 관광진흥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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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제3차 제주도 관광진흥계획’ 최종보고회’

청정휴양 관광도시로서 질적 성장을 목표로 향후 5년간의 제주 관광정책 비전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학회는 지난 173차 제주도 관광진흥계획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3차 제주도 관광진흥계획수립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제3차 관광진흥계획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행복을 키우는 청정휴양 관광도시조성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민선 7기 관광정책 기조인 질적 성장과 문재인 정부의 관광정책 기조인 쉼표가 있는 삶, 사람이 있는 관광을 반영키로 했다.

고품격 관광지를 표방한 2차 진흥계획을 확대, 청정휴양 관광도시로서 질적 성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주민은 소득증가와 삶의 질 향상을, 관광객은 관광체험의 만족을, 사업자는 적정한 이윤 확보를, 종사원은 직장의 안정과 성장을 꾀하는 등 제주관광 모든 주체의 행복을 키워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2년 이내에 추진돼야 하는 단기과제로 제주 관광 콘트롤타워로서 관광국의 역할 확대 여행업체 등록 요건 강화를 통한 여행업 전문성 강화 해외 직항노선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불법 숙박업 문제 해소를 위한 감독 강화 관광진흥개발기금 공제회 설립 및 운영 대표 관광브랜드 개발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 마련 빅데이터 활용 및 스마트 관광 기반 환경 구축 등이 제시됐다.

5년 이내로 추진돼야 하는 중기과제로 해외항공사 유치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관광 전문 인력 양성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0년 이내에 추진돼야 할 장기과제로 친환경 교통 체계로 개선 블록체인기술 제주형 제주산업에 접목 등이 제시됐다.

3차 관광진흥계획은 도의회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 1월 안에 확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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