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내년 중 40억원을 투입해 24곳에 요일별 배출제와 관계없이 운영시간에는 언제든지 모든 종류의 생활쓰레기 배출이 가능한 ‘재활용 도움센터’를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지난 8월 수요 조사를 통해 후보지 19곳을 확정한데 이어 내년 상반기 중 5곳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읍·면·동 마을회 등에서 재활용 도움센터 설치를 원하는 경우 의견수렴을 거친 후 공유지 또는 마을 소유 토지를 확보해 사업이 이뤄진다.
한편, 서귀포시는 현재 총 12곳에 재활용 도움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문의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760-320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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