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묵서연회, 26일까지 정기회원전
탐묵서연회(회장 양승필)는 26일까지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 실내 전시실에서 정기회원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양상철씨의 지도를 받은 회원들이 해마다 마련하는 작품 발표회로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이번 전시 작품은 모두 40여 점으로 한문 예서와 행초서 등 모든 서체와 현대서예, 캘리그라피 작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왕희지의 ‘난정서’와 안진경의 ‘쟁좌위고’ 등 서예 대가의 행서 법첩(역대 명인의 글씨를 모아 돌이나 나무판에 새겨 탁본을 뜨고 인쇄한 것) 등의 작품들이 내걸렸다.
문의 010-2689-5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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