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연사박물관, 내년 설 연휴까지 흑돼지 포토존 마련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2019 황금돼지 해를 맞아 제주의 흑돼지를 활용한 포토존을 내년 2월 설날연휴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돼지는 12지 중 마지막에 속하는 동물로, 예부터 우리들과 같이 생활한 친근한 동물이다. 순종과 온화함의 상징으로 다산과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믿었다.
제주의 흑돼지는 검은색의 굵고 거친 털을 가진 투박한 겉모습과는 달리, 동작이 빠르고 성격이 비교적 온순하다고 알려졌다.
정세호 관장은 “2019년 황금돼지 해를 맞아 제주인과 함께한 흑돼지 포토존에서 많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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