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다문화가족 지원계획 이달 중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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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4000명이 넘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계획을 이달 중 마무리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제주지역에 체류하는 외국인은 2만5646명이며 이 가운데 결혼이민자와 국적취득자 등 다문화가족은 4056명(16%)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현재 진행 중인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및 제3차 다문화가족지원 기본계획을 연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도는 계획 수립에 앞서 올해 개최한 공청회에선 결혼이민자의 취업문제, 가정폭력 문제, 다문화가족 자녀문제, 지역사회 다문화 감수성 제고 등을 다문화가족지원 기본계획에 포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도는 이번 기본계획에 국제적 역량 강화와 문화 다양성 제고를 목표로 공청회에서 제시한 4개의 주요 정책과제를 반영하기로 했다.

이번 계획은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는 3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도는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를 위해 지난 3월 제주여성가족연구원과 연구용역 위탁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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