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라단지 자본검증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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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역사공원 등 4곳 사업계획 변경·기간 연장도 심의

오라관광단지를 비롯해 신화역사공원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자본검증 및 개발사업심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7일 오전 오라관광단지 자본검증위원회, 오후엔 개발사업심의위원회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제주지역 개발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인 오라관광단지 개발 사업의 허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자본 검증이 재개된다.

자본검증위원회 회의는 지난 3월 개최 이후 9개월 만이며, 자본조달 계획의 현실성과 투자자의 적격 여부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오라관광단지는 제주시 오라2동 일대 357만㎡에 5조2000억원을 투입해 제주 최대 규모의 마이스복합리조트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개발사업심의위원회에서는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록인제주체류형복합관광단지, 백통신원제주리조트 등 4곳에 대한 사업계획 변경과 사업기간 연장에 대해 심의한다.

이들 사업들은 이미 한차례 재검토 결정이 내려졌고, 심의에서 사업 기간 등을 연장하기 못하면 사업 취소 또는 현 단계에서 정리 수순을 밟아야 한다.

한편 ‘제주도 개발사업 시행 승인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월부터 50만㎡ 이상 개발사업장의 경우 신규로 추진하거나 사업기간 연장 및 사업계획 변경 시 개발사업심의를 받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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