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지는 박물관 다채롭게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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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민속자연사박물관
해양종합전시관 리모델링
다양한 강좌, 기획전 예정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내 조성된 해양종합전시관이 올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한다.

3일 민속자연사박물관에 따르면 해양종합전시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색다른 전시물로 채워진다. 박물관은 전시관에 들어서면 바로 보일 수 있도록 제주 조간대모형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간대는 해안선을 따라 좁게 펼쳐져 있는 해양의 가장자리에 위치하며 다양한 생물종이 분포해 있다. 제주에 분포하는 다양한 생물군을 소개하고, 조간대의 서식환경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다.

해양 생물 수난시대를 주제로 한 홍보관을 조성한다. 관람객들은 바다 환경오염으로 생태계가 파괴되는 현상을 직접 관찰해 볼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도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운 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강좌가 마련된 제주아카데미개최한다. 계속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강의로 올해에는 제주에 자생하는 식물, 한라산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 제주의 곤충 등 자연 부분을 강화한다. 또 치매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기획전으로는 제주 나비전’, ‘제주 유배인등이 열린다. ‘제주 나비전을 통해서는 제주의 서식하는 나비, 기후변화에 따른 나비의 분포도, 제주로 유입되는 나비, 석주명의 삶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또 박물관은 지난해 목포와 부산에서 제주의 향기를 품다순회전을 열었는데,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에도 순회전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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