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올해 선도기업 44곳 선정
제주도-교육부, 낮은 금리 대출 등 지원
제주도-교육부, 낮은 금리 대출 등 지원
2018 특성화고등학교 현장실습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들이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특성화고 현장실습을 위한 선도기업 44곳(도내 34곳·도외 10곳)을 선정, 선도기업 확인서를 발급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도내 사업장 소재 중소기업으로서 올해 특성화고 현장실습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안정 지원기금 우대금리 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추천에 대한 대출 시 이자 차액(1.7~3.0%)을 보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부도 선도기업이 ‘선취업 후학습 우수기업’으로 인증되면 병역특례업체 선정 또는 공공입찰 적격심사 시 가점을 부여한다. 또 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신청 대상에 포함해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의 현장실습을 지원하기 위한 선도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향후 학습중심 현장실습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글로벌 현장학습을 포함해 선도기업에서 실습한 특성화고 학생은 1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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