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안전운항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412억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운항 분야다. 모의비행훈련장치(SIM, 시뮬레이터)훈련장비 도입과 운항자료 지원 및 관리 등에 178억원이 투자된다.
예비엔진의 추가 도입도 이어진다. 올해 150억 규모를 투자해 2대를 추가 구입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전체 총 3대의 예비엔진을 보유, 엔진 수리 및 각종 비정상 상황에 보다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운항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객실승무원의 효율적인 훈련과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한 자체 훈련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등 가장 안전한 저비용항공사로서 승객분들을 모실 것”이라며 “올해도 안전 운항을 위해 전 임직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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