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첫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양영철 ㈜부웅주택 대표이사가 지난 9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 사무실을 방문, 1억원 기부를 약속하며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에 따라 양 대표는 제주에서 101번째, 전국에서는 2029번째 회원으로 등록됐다. 특히 양 대표는 2007년 2월 아너 회원으로 가입한 조숙희 ㈜우봉건설 대표에 이어 회원으로 가입한 만큼 제주에서 8번째, 전국에서는 154번째 부부 아너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양 대표는 가입식에서 “사회에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내와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에 힘쓰겠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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